대학원생으로 교수님과 일하면서 여러 자료들을 만들어 보내고 수정하고 다시 보내고 다시 수정하는 작업을 늘 하는데...

 

처음으로 첫 초안에 대해 '정말 잘 만들었다.'라는 코멘트를 받은 것 같다. 보내는 사람의 순서와 글씨 크기 및 정렬 등 아주아주 세세한 것까지 다 신경쓰시는 교수님께서 '정말'이라는 부사어까지 붙인 것은 그냥 예삿말이 아니다.

 

교수님께 뭔가 맞춰져 가는 건가...?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