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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에 어떤 숨겨진 의도가 있다고 보기보다는, 마케팅 과정에서 나온 단순 실수일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업은 결국 이윤 창출이 목적인데, 굳이 논란이 될 만한 용어를 써서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힐 동기가 없으니까요. 혹시라도 개인의 정치색이 있다 하더라도 그걸 회사 공식 이벤트에 드러내서 얻을 이익이 없기도 하고요. 고의적인 기획보다는 실무진의 부주의로 인한 해프닝으로 보는 게 조금 더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