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요원님, 저는 당신이 누군지 궁금하지 않아요! 그건 내가 당신이 누군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죠 흐흐흐. 굳이 이름을 부르지는 않겠어요~! ㅋㅋㅋ 그래, 단기선교를 통해서 상당히 이전보다 가까워진 거 맞지? :) 이렇게 즐거운 기억을 공유하게 되어서 나도 참 좋다. 물론 그 기간동안 너를 비롯한 '그들'에게 시달린(?)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가슴이 미어진다만... ㅋ
밖에서 몇 주간 있는다는 게 단순히 신체의 물리적 위치만 이동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아, 정말 짧은 기간임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날 수 있지! 아무쪼록 많은 것을 얻었다니까 그걸 끝까지 잘 지켜내고 언제나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랄게 :)
아, 정말 날 손바닥 위에서 굴리느라 고생이 많았어! 실은 재미있었어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