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보게 부쩍 성장한 우리 비밀요원! ㅋ 어쩌면 자네의 곡괭이질이 밤마다 그리울지도...? 나 진짜 스무살 애들한테 너무 내 몸을 쉽게 허락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하하ㅡ. 나도 나름 고귀한 어느 집 자제이거늘 손바닥 안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니 이거 원!! ㅋ
형은 당연히 수련회 가지~ 형은 안 그래도 '임원'이잖니~! 맡은 사명감을 가지고 언제나 나아가는 거여 :) 오히려 내가 너한테 물어봐야 하는데 어째 반대로 되었네 이거ㅡ. 그래, 이런 기회가 있을 때 되도록이면 참여해야겠다는 너의 결심, 성령께서 얼마나 널 사랑하고 계신지 벌써 눈에 훤~히 보인다! 비록 이번 여름 수련회가 생각보다 쾌적하지 못하고 프로그램들이 느슨해서 별로일 것 같을지라도, 수련회는 우리의 일상에서 벗어난 그 장소, 그 시간에서 온전히 하나님께 집중하면서 은혜를 구할 수 있는 자리라는 것을 항상 기억할 것! 알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