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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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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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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세상 꼬집기 너무 잘 읽었습니다. 게르마늄, 토르마린 등의 물질들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뭔지 찾아보다 이렇게 흘러 들어오게 되었네요. 캔들 열풍때 수제로 만들면서 무슨 차이이기에 가격적으로 이런 차이가 나는걸까 생각도 해서 소이캔들에 관한 글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글 하나를 작성하기 위해 들어가는 시간이 정말 적지 않아 보이는데 덕분에 좋은 정보 알아갑니다. 나중에 와서 기독교 관련 글도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이런 글로나마 열정과 정성으로 작성하신 글에 대한 위안에 되길 바라며 글 남깁니다.

fluorF
댓글
2016.11.29 14:24:16

안녕하세요! 이렇게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게 위안을 주는 방법을 너무나도 정확하게 잘 알고 계십니다 :) 글을 읽는 동안 즐거움과 유익함을 느끼셨다면 그것 이상으로 제가 더 바라는 것은 없지요. 부족한 필력이지만 이런 뿌듯한 맛(?)에 열성을 다해 글을 쓰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언제든지 종종 들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비밀글 입니다.
비밀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자취방 냄새 없애려고 양초에 대해 찾아보다 들린 학생입니다^^;;
쓰신 글 정말 곱씹어 읽었습니다. 아이오와대 연구진을 보니 최근 옥시 보고서를 조작했던 교수도 그렇고 권력 입맛대로 글 쓰는 사학자들도 그렇고 학자로서의 양심이 돈과 권력에 너무도 쉽게 무너지게 되니 마음이 아프네요.
어떤 초를 사야할까 찾아보다가 우연히 너무 좋은 곳을 찾아 기쁘네요. 앞으로도 종종 들리겠습니다ㅎㅎ

아 그리고 과학으로 세상 꼬집기 너무 좋네요ㅎㅎ 유사역사학과 함께 우리 사회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는 것이 유사과학이라고 생각해도 항상 과학지식이 미천한 문송한 존재라서 어찌할 도리가 없었는데 앞으로 많이 배우겠습니다ㅎㅎ

fluorF
댓글
2016.10.08 12:32:10

안녕하세요! 이학도와 사학도의 만남이네요 ㅋ 방문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가습기 살균제 관련해서는 모교의 교수님이 연루되어 굉장히 슬프고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사실 어느 분야에서든지 학자적 양심을 제대로 세우는 것이 참 어려운 현실이지요. 저야 갓 박사를 받은 초짜이니까 냉엄한 현실에서 연구자들이 겪는 고초를 다 알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바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늘 노력해야겠습니다.

저도 유사역사학에 대해서는 몇 번 글을 읽어본 적이 있어요. 예를 들면 '환단고기'라든가 백제의 요서지배와 관련된 이야기라든지 말이에요. 이런 것들로 이득을 보는 세력이 있다는 것이 참 슬픈 일입니다.

종종 들러주시고, 자취방 환기는 늘 신경써서 해 주세요~! 저도 자취생활 짧게 해 봤지만 그보다 중요한 게 없더라구요 :)

김타에 대해 모르는 게 많았군요

fluorF
댓글
2016.09.20 08:37:52

안녕하세요! 방명록까지 남겨주셨던 거군요! 여기는 제 개인적인 것들이 차곡차곡 쌓여있는 공간이에요 ㅋ 가끔 생각날 때 들러주세요 :) 안양교회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