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종욱이가 외숙모만큼 키가 컸다고? 아니, 사실 나는 그것보다 종욱이의 목소리가 어떻게 변화되었을 지 상당히 걱정스러워ㅠ 흑흑, 그 아이의 아이 목소리가 엄청 걸걸해졌으면 어쩌나 싶다. ㅋ
안나가 미리 돌아와서 총회 때 후보로 좀 섰으면 좋았을텐데 ㅋㅋ 아무튼 열심히 잘 구상하고 있어~ 그런 고민들 하나하나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니까! 안 그래도 요즘같이 어려운 때도 없긴 하지만 늘 기도로 잘 이겨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사람들 생각해주면서 기도해줘~!
아참. 오빠는 아마 도쿄(Tokyo) 를 들렀다 귀국하는 다구간 항공권을 사지 않을 것 같아. 문의를 했는데 서울→요하네스버그→도쿄→서울 이런 항공권은 없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아마 싱가포르 에어라인(Singapore Airline)이나 사우스 아프리칸 에어웨이(South African Airway)를 타게 될 것 같아. 혹 아니면 나는 싱가포르나 홍콩을 경유할텐데 이틀정도 거기서 머물다 돌아올 수도 있고. 아무튼 아버지랑 더 얘기해 봐야지~ 건강하게 공부 열심히 잘 하고, 즐겁게 지내고 있으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