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책을 읽다가 웃긴 일화가 있어서 올려 본다.




하루는 영국의 수상 윈스턴 처칠이 BBC에서 연설을 하기 위해 택시를 잡고 그 곳으로 간다고 기사에게 말했다.

택시 기사는 거절했다. 이유인즉 처칠 수상이 오늘 연설을 하는 날이라 자기는 그것을 꼭 듣고 싶다, 때문에 당신을 그렇게나 먼 곳까지 태워다 주기에는 좀 곤란하다.

이 말을 들은 처칠은 기분이 좋아져서 택시기사에게 1파운드를 주었다. 그러자 택시기사 말하길

"타시오. 처칠인지 개떡인지 돈이나 벌어야겠소"



1파운드가 결코 작은 돈은 아니었겠지만... '돈에 혹한다' 는 말은 누구에게나(동서고금 막론하고) 적용되는 말일 것이다.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