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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노트

Notes

글 수 181
번호
제목
글쓴이
181 Pump it up!
fluorF
127078   2004-12-03
요즘 오락실에는 한 대만 외로이 돌아가고 있다. 옛날에는 아예 Pump it up(이하 펌프)방이라고 펌프만 죄다 설치해 놓은 곳도 있었다. 가격도 예전엔 500원이었지만 이제는 떨어질 대로 떨어진 곳도 많다. 사실 화살표가 올라올...  
180 오리온자리
fluorF
118221   2005-01-12
안양고를 관통해서 집으로 오다가 하늘을 보니 오랜만에 오리온자리를 볼 수 있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별자리였다. 어떤 사람은 북두칠성을, 혹은 카시오페아자리를 찾기 쉽다고 할 지 모르겠지만 알퐁스 도데의 '별'을 읽어본...  
179 1파운드 때문에...
fluorF
112430   2005-05-15
오늘 책을 읽다가 웃긴 일화가 있어서 올려 본다. 하루는 영국의 수상 윈스턴 처칠이 BBC에서 연설을 하기 위해 택시를 잡고 그 곳으로 간다고 기사에게 말했다. 택시 기사는 거절했다. 이유인즉 처칠 수상이 오늘 연설을 하...  
178 반사광
fluorF
142353   2005-10-27
중학교 때 미술을 배울 때의 얘기였다. 나와 내 동생은 한 화가에게서 미술을 같이 배웠다. 우리 집에 뭐 여유가 있었다는 건 아니지만 부모님께서는 기왕 제의가 들어왔으니 기회를 그저 잡은 것이었다. (그런데 지금 와서 돌...  
177 철학의 에스프레소
fluorF
164804   2005-11-13
지하철을 타고 다닐 때의 무료한 시간을 때울 겸 예전에 질러버린 책 '철학의 에스프레소'를 읽고 있다. 철학은 참으로 독특한 학문이다. 자연과학과 철학은 마치 정반대의 학문인 듯 하지만 세상의 진리 혹은 이치를 탐구한다...  
176 こんにちは。
fluorF
105362   2005-12-08
빈(Wien)의 교외 시장길을 거닐다가 상인들이 우리들에게 외친 소리였다. 곤니찌와.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면 잠깐 당황하더니 이내 목소리를 가다듬고 외친다. 니하오. 글쎄. 한-중-일 세 나라 사람들을 외국인들은 잘 구별하지 못...  
175 CBT
fluorF
115563   2006-04-22
4월 21일에 CBT를 보러 아침부터 일어나 약간의 준비를 하고는 공덕으로 향했다. 정말 낯선 건물, 낯선 분위기. 지하로 내려가보니 이미 사람들이 있었다. 나는 약간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 저곳이 토플을 치는 곳이구나. 잘 ...  
174 좌변기와 소변
fluorF
99386   2006-11-10
전세계에서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해 설립된 정부 부처 중 장관급 관료가 이끄는 나라는 대한민국과 뉴질랜드 뿐이라고 한다. 유교의 영향을 받은 가부장적 제도가 남은 이 나라에 여성가족부의 존재는 참으로 신기한 일이다. 여...  
173 첫 화면은 Blank 2
fluorF
117611   2006-12-14
언제부턴가 인터넷 웹 브라우저를 켰을 때 나오는 첫 화면을 빈 페이지로 정했다. 원래는 다음, 야후, 아니면 화학부 커뮤니티 페이지가 늘 첫 페이지였는데, 이제는 Explorer를 켜면 나오는 화면은 흰 화면 뿐. 내가 첫 화...  
172 나는 억울한 주부를 상상한다
fluorF
100535   2007-03-15
나는 이제 어느 정도 주부의 생활을 체득했다. 나와 동생이 따로 안양에서 둘이 살고 있는 이 상황, 부모님은 이곳에 계시지 않는 이 상황에서 마냥 아들과 딸로만 살아있다면 금새 우리는 기아에 허덕이게 될 것이요, 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