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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무히카(José Mujica)에 관한 짧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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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orF | 153230 | | 2016-12-02 |
어제 우루과이 전 대통령인 호세 무히카(José Mujica)에 관한 글들을 몇 번 보다가 이 사람이 청렴(淸廉)한 것보다는 청빈(淸貧)한 것에만 초점을 맞추는 게 아닌가 싶어서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검색중에 공자가 한 다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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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을 모르는 무지가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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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orF | 152374 | | 2016-05-16 |
최근 인터넷을 가장 뜨겁게 달구었던 사건은 바로 인기 아이돌 그룹 AOA의 멤버 설현과 지민이 독립운동가 안중근의 사진을 보고 이름을 알아맞히지 못한 채 엉뚱한 일본인 이름들을 되뇌었던 것이 전파를 탄 사건이었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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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1장 '만복의 근원 하나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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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orF | 150635 | | 2012-05-27 |
찬송가가 개편이 되어도 1장의 지위(?)을 지키는 찬송이 있는데 바로 '만복의 근원 하나님 (Praise God, from Whom all blessings flow)'이다. 만복의 근원 하나님 온 백성 찬송 드리고 (Praise God, from Whom all bless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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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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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orF | 147923 | | 2014-03-18 |
처음으로 MS Access를 써 봐야겠다고 결심했을 때 나는 주저하지 않고 서점에 달려가서 Access 기본 참고서를 하나 샀었다. 고심 끝에 고른 참고서는 예제도 풍부하고 실제 활용에 적절한 기능과 수월하게 구현하는 기법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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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에 대한 모순적인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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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orF | 147738 | | 2015-01-06 |
최근 우리나라는 소위 갑질이라는 것에 크게 분노하고 있다. 신조어로서의 갑(甲)질은 상대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이 자신의 위치를 너무 과신하여 유세를 떨며 함부로 행동하는 것을 일컫는다. 아마도 계약서에 등장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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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으로 무결한 사람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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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orF | 146627 | | 2013-09-23 |
고위공직자들의 도덕성 논란이 인구에 회자되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 전의 일이 아니었다. 고위공직자들을 임명하는 절차가 단순히 '임명 → 고지'가 아닌 '지명 → 청문회 → 승인 → 임명'으로 바뀐 게 십수년 정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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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에는 없는 접주사(接周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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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orF | 146417 | | 2014-08-12 |
접주사(接周辭, circumfix)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우리는 접두사(接頭辭, prefix)와 접미사(接尾辭, suffix)에 익숙하지만 그 외의 접사(接辭, affix)에는 익숙하지 않다. 접두사와 접미사가 줄기(stem)가 되는 어근의 앞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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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키무키만만수의 '투쟁과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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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orF | 146296 | | 2017-03-30 |
무키무키만만수를 알게 된 것은 올해 초였다. 「안드로메다」라는 실로 청자(聽者)의 정신을 안드로메다로 보낼 법한 노래의 라이브 영상을 보게 된 뒤 충격을 먹어 '과연 이 인간들은 어떤 자들인가?'하는 궁금증을 품에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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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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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orF | 145895 | | 2005-01-12 |
안양고를 관통해서 집으로 오다가 하늘을 보니 오랜만에 오리온자리를 볼 수 있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별자리였다. 어떤 사람은 북두칠성을, 혹은 카시오페아자리를 찾기 쉽다고 할 지 모르겠지만 알퐁스 도데의 '별'을 읽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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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 하이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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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orF | 144922 | | 2010-03-08 |
최근 영어이름을 쓸 때 하이픈(hyphen, -)을 넣지 않도록 관련 부처에서 권장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실제로 여권을 새로 만들어 영어 이름을 새로 써야 할 때, 제시하는 영어 표기법 대로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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