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uorF's Laboratory

go to the main page

웹사이트 소개

Introduction of the website

fluorF 소개

Introduction of fluorF

새로운 소식

News

하루 이야기

Daily essay

Articles

사진첩

Album

방명록

Guestbook

facebook_fluorF twitter_fluorF youtube_fluorF linkedin_fluorF pinterest_fluorF

Articles

잡설노트

Notes

글 수 186
번호
제목
글쓴이
186 Prokofjew와 Prokofiev
fluorF
4100   2024-09-21
주중에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러 갔는데 현대음악의 거장인 올리비에 메시앙(Olivier Maessian), 신고전주의의 대표인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Сергей Прокофьев), 바로크 음악 아니 음악의 아버지인 요한 제바스티안 바...  
185 독일어와 번역차용
fluorF
10914   2024-09-06
독일에 머물면서 가장 좋은 것 중에 하는데 세상 온통 주변에 독일어로 쓰여있어서 눈만 돌리면 배울 게 천지 가득이라는 것이다. 최근에 전북도지사의 드레스덴 방문과 관련해서 해당 기관으로부터 안내 이메일을 받았는데, 거기...  
184 titration과 적정
fluorF
14526   2024-08-16
미지의 용액 농도를 결정하기 위해 수행하는 화학분석법 중 하나가 바로 적정(滴定)이다. '물방울 적(滴)'과 '정할 정(定)'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단어인데, 농도를 알고 있는 표준 용액을 뷰렛으로부터 한 방울씩 떨어뜨려가면서 종...  
183 박정희 대통령이 최형섭 과학기술처장관에게 보낸 편지
fluorF
27948   2024-06-17
KIST 전북 행정동 1층에서는 KIST 역사와 관련된 몇몇 전시물을 찾아볼 수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바로 박정희 前 대통령이 당시 과학기술처장관이었던 최형섭 박사에게 보낸 편지이다. 매우 짧은 편짓글인데, 얼핏 봐서는 도통...  
182 양귀비(楊貴妃)의 이름에 대하여
fluorF
27261   2024-06-16
마약의 하나로 정의되어 있는 식물인 '양귀비'는 붉은 꽃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모두가 알고 있듯, 한국어에서는 매혹적인 이 꽃에 당(唐)나라 현종(玄宗)의 후궁이었던 귀비 양씨(貴妃 楊氏)의 이름을 붙여 주었다. 그...  
181 금할 금(禁)과 forbidden 2
fluorF
38120   2024-02-04
禁(금할 금)이라는 한자는 林(수풀 림)과 示(보일 시)를 위 아래로 합쳐놓은 글자인데, 본래 示는 제물을 차려놓은 제삿상을 본뜬 글자이므로 '제물을 신에게 보인다.'는 의미에서 본뜻이 유래한 것이다. 통상적으로 수풀이 우거진...  
180 傑과 杰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image
fluorF
36645   2024-01-15
남들보다 뛰어나다는 의미로 쓰이는 한자 중에 傑이 있다. 걸출(傑出)하다는 표현에도 들어 있는 이 한자는 호걸(豪傑), 준걸(俊傑)에도 쓰여 탁월한 능력을 가진 사람을 표현할 때 자주 사용된다. 한자의 짜임을 보면 바로 알 수...  
179 in situ, 그리고 장모음 발음
fluorF
36865   2023-12-28
연말에 논문 리뷰하자고 자리에 앉아 글을 읽다가 문득 in situ의 발음이 내가 아는 그 [인 시추]가 맞는지 자못 궁금해졌다. 보통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기지 않고 그 상태 그대로 실험 혹은 측정을 하는 것을 표현할 때...  
178 과탄산소다(sodium percarbonate)의 유래
fluorF
36787   2023-12-13
세탁에 쓰는 제품 중 '과탄산소다(sodium percarbonate)'라는 것이 있다. 유한락스를 넣고 펄펄 끓여서 표백을 할까 고심하던 내게 어머니는 그런 위험천만한(!) 일은 벌일 필요가 없이 마트에 가서 이 '과탄산소다'를 사면 된다...  
177 스프레이 풀의 화학
fluorF
58247   2023-06-11
여름엔 섭씨 30도를 넘고, 겨울엔 섭씨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대한민국의 극한 날씨. 때문에 우리 조상들은 추위와 더위를 피하기 위해 계절마다 다른 옷감으로 옷을 지어 입었다고 한다. 물론 한복의 특성상 여러 옷을 겹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