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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거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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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orF | 113994 | | 2010-04-16 |
다시 한 번 이야기한다. 가수 비는 거품이다. 그 거품이 천천히 사그라들 것이다. 밑바닥이 보일 때까지.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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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んにち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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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orF | 113487 | | 2005-12-08 |
빈(Wien)의 교외 시장길을 거닐다가 상인들이 우리들에게 외친 소리였다. 곤니찌와.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면 잠깐 당황하더니 이내 목소리를 가다듬고 외친다. 니하오. 글쎄. 한-중-일 세 나라 사람들을 외국인들은 잘 구별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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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과학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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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orF | 113335 | | 2017-09-14 |
중소벤처기업부장관으로 지명된 포항공대 박성진 교수님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안타깝게도 이번 정권 들어 과학기술계 인사를 두고 말이 많은데, 박성진 교수님의 경우 신선한(?) 주제인 창조과학 논란부터 시작해서 매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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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성과 유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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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orF | 112140 | | 2008-12-11 |
수학을 복수전공하는 형이 하루는 내게 이렇게 얘기했다. 학부 선형대수학 통년 과목 교과서로 쓰이는 '선형대수와 군' 책을 너무 좋아해서 서문을 외울 정도인데 책에 보면 다음과 같은 말이 쓰여있다고. "수학자들이 이렇게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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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 아시모프와 GFAJ-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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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orF | 111246 | | 2011-06-07 |
지난해 12월 초, NASA에서는 중대한 발표가 있다며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항간에는 외계생명체의 가능성에 대한 회견이 될 것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NASA가 따로 작정하고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엄청난 정도의 빅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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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펌 이야기 3 - 현대 미용실의 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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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orF | 111123 | | 2010-04-11 |
자, 이제 현대적인 퍼머넌트 웨이브(이하 펌)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 차례이다. 19세기에 들어서면서 고데기와 같이 머리를 손질하는 인두 혹은 아이롱이 발전하기 시작했고 이전 시대보다 안전해진 덕분에 사람들은 가발이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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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문자같은 단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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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orF | 110864 | | 2010-12-11 |
나는 단체 문자를 자주 보내는 편이다. 왜냐하면 똑같은 공지를 여러 사람에게 알리는 데 그만큼 편리한 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에 청년부 회장이 되면서 단체 문자를 보내는 횟수는 가히 기하급수로 증가하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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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에 대한 조금 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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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orF | 110321 | | 2011-06-23 |
요즘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의 인기가 매우 높다. 친구들과 만나서 이야기하다 보면 나가수나 10cm 얘기는 간혹 나오는 것 같고 주일 예능 프로그램을 즐기기엔 부적절한 스케쥴을 가진 나는 그저 포털 사이트 기사로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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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아저씨, 문 좀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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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orF | 109751 | | 2010-07-10 |
버스 타고 학교에 가고 있었다. 한 정류장에 도착해서 손님을 태우고 있는데 뒤에서 하차하려던 초등학생 몇 명이 벨을 미처 누르지 못한 것 같았다. 아이들이 다급히 소리쳤다. '기사 아저씨, 문 좀 열어주세요.' 물론 친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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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신 그리스도 주일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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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orF | 109413 | | 2017-11-27 |
나는 현재 미니애폴리스에서 내가 섬기고 있는 성공회 교회인 Gethsemane Episcopal Church 에서 Worship & Music Committee (예배 및 찬송 위원회) 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위원회는 주일 감사성찬례와 관련된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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