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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글 수 183
번호
제목
글쓴이
113 때 미는 것을 찬양하다.
fluorF
107467   2008-08-15
오늘 정말 오랜만에 욕조에 서서 때를 밀었다. '오랜만에'라는 것은 내가 때 미는 행동을 무려 반 년 만에 했다는 것을 의미하고, '정말'이라는 부사어를 붙인 것은 일생에 이렇게 오랜 기간 공백기(?)를 가진 적이 없었다는...  
112 코드가 잘 맞는다?
fluorF
107656   2006-09-10
'코드'라는 단어는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가 들어서면서 갑자기 사람들 입에서 정말 많이 오르내리는 단어가 되었다. 사실 이전까지 이 단어는 정치, 언론의 단어가 아니었고 음악가와 전기배선을 담당하는 기사의 단어였다. 이...  
111 잘 생겨서 좋으시겠어요! 2
fluorF
107923   2007-12-20
내가 대학에 와서 가장 많이 느낀 것은 '외모'라는 것은 정말 대단한 자산이자 무기라는 사실이다. 정말 잘 생긴, 혹은 유명세를 치를 만한 톡톡 튀는 외모를 가진 사람은 하나님과 부모님께 감사해야 한다. 이건 어디서 살 ...  
110 과유불급과 계란 후라이
fluorF
107953   2007-07-19
나같은 초보 주부에게 계란 후라이는 정말 제대로 해내기 힘든 음식 중에 하나이다. 계란을 톡톡 쳐서 반으로 쫙 가를 때 보통의 감각이 없으면 엄지 손가락이 계란의 노른자를 푹 찌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어디 그 뿐인가. ...  
109 프랑스 중위의 여자
fluorF
108300   2007-10-10
문득 라면을 끓여 먹다가 TV를 켜니 '프랑스 중위의 여자'라는 독립영화를 EBS에서 방영하고 있었다. 상영시간은 30분 정도. 라면은 막 먹기 시작했다. 아, 그러면 라면 먹으면서 영화를 보면 되겠구나. 그런데 이 영화, 정말...  
108 Salut, Monsieur Magritte? - 초현실주의를 잃어버린 무감각한 슬픔에 부쳐
fluorF
108347   2007-03-31
파이프를 그려놓고 그림의 제목이 Ceci n'est pas une pipe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라면 얼마나 황당하겠는가. 하지만 언뜻 생각해보면 내가 보고 있는 사물이 파이프라는 것을 아는 것은 내가 이전에 경험했던 것을 떠올...  
107 서울 여행은 언제해볼까? 1
fluorF
108477   2008-12-29
문득 홈페이지에 올린 사진들을 보다가 갑자기 든 생각이 '국내 여행 사진이 너무 적네'. 그런데 이유는 있다. 사실 국내 여행을 할 때에는 해외 여행을 할 때처럼 기를 쓰고 사진을 찍으려 하지 않는다. 마치 우리 주변에 ...  
106 숭례문을 떠올리며
fluorF
108691   2008-02-12
한 나라의 으뜸가는 보물이 화마(火魔)에 휩싸여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그저 발만 동동 굴리며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바로 어제 새벽의 이야기이다. 대한민국의 국보 1호 숭례문(崇禮門)이 무너졌다. 역사에 남을 만한 이 부끄...  
105 나는 콘 푸레이크 예찬론자
fluorF
108832   2008-09-25
켈로그 社의 '콘 푸레이크'만큼이나 내 식생활과 십수년간 밀접한 관계를 맺어 온 식품도 없을 것이다. 어른들이 '과자 부스러기'라고 폄훼하는 것과는 아랑곳없이 나는 아침이나 점심이나 저녁이나 우유만 있다면 언제든지 콘 ...  
104 수고하세요? 3
fluorF
109676   2009-07-11
상점에서 물건을 사고 나올 때, 서비스 업체에서 합당한 서비스를 받고 나올 때, 일부 사람들이 '수고하세요'라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된다. 일종의 습관과도 같은 것으로 어른들이 그렇게 말하는 것을 그대로 본받아 말하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