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과학아웃님. 말씀하셨다시피 유사과학에 심취하신 분들은 자신과 주변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 형성된 강력한 믿음을 터무니없는 이론 위에 두고 있어서 과학적 설명이나 논리적인 설파를 통해 그들이 가진 생각을 바꾸기 쉽지 않은 것을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덮어놓고 '이 사람들이 잘못되었다.'라고 매도하기보다는 대체 왜 이런 믿음이 생겨나는지 이해하는 것이 과학자로서는 더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해야 할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이런 유사과학적 주장이 확대/재생산되지 않겠지요. 오히려 유사과학아웃님처럼 이 글과 댓글들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유사과학과 관련된 논의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이고 '이게 이래서 아닌 것 같다.'라는 생각을 확실하게 할 수 있게 된다면 저로서는 더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 글과 댓글에 쓴 시간이 보상받는 느낌이랄까요? 감사합니다.
유사과학아웃님. 말씀하셨다시피 유사과학에 심취하신 분들은 자신과 주변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 형성된 강력한 믿음을 터무니없는 이론 위에 두고 있어서 과학적 설명이나 논리적인 설파를 통해 그들이 가진 생각을 바꾸기 쉽지 않은 것을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덮어놓고 '이 사람들이 잘못되었다.'라고 매도하기보다는 대체 왜 이런 믿음이 생겨나는지 이해하는 것이 과학자로서는 더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해야 할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이런 유사과학적 주장이 확대/재생산되지 않겠지요. 오히려 유사과학아웃님처럼 이 글과 댓글들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유사과학과 관련된 논의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이고 '이게 이래서 아닌 것 같다.'라는 생각을 확실하게 할 수 있게 된다면 저로서는 더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 글과 댓글에 쓴 시간이 보상받는 느낌이랄까요? 감사합니다.